겨울 과일들은 정말 강인한 생존자 같아요.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단단하게 익어 제철의 맛을 가득 머금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엔 그런 겨울 과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말 간단하지만 알록달록하고 맛있는 과일 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1볼, 5가지 재료, 15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랍니다!
🛒 재료 준비
- 오렌지 1개
- 사과 1개
- 키위 1개
- 라임 또는 레몬즙
- 꿀(또는 메이플 시럽)
💡선택 재료: 석류 알갱이, 생 민트잎
색감과 향을 더하고 싶다면 함께 사용해도 좋아요.
🍊 오렌지 손질부터 시작해볼게요
가장 까다로워 보이는 건 오렌지 손질이에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한 번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진답니다!
- 먼저 오렌지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자른 뒤, 도마에 평평하게 세워요.
- 그런 다음, 칼을 이용해 껍질과 흰 심지를 따라 돌려가며 깎아주세요.
- 속껍질 사이를 따라 조심스럽게 칼집을 넣으면 예쁜 오렌지 조각이 나와요.
혹시 귀찮으시다면 씨 없는 오렌지를 그냥 깍둑썰기 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세그먼트로 만들면 더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해서 샐러드에 잘 어울려요.
🍏 다른 과일도 손질해요
-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껍질을 벗기면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 사과도 껍질째 사용하거나 벗겨서, 작게 깍둑썰기 하면 좋아요.
모든 과일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는 게 포인트예요.
한입에 쏙 들어오게 만들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마법 같은 사실, 공감하시죠?
🍯 마무리 드레싱
썰어놓은 과일에
- 꿀 또는 메이플 시럽을 한 스푼,
- 라임이나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세요.
그리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여기에 석류 알갱이와 민트잎을 곁들이면 색감이 살아나고, 향긋함이 더해져요.
🥄 완성! 겨울에 어울리는 과일 샐러드
이 샐러드는 정말 간단하지만, 그만큼 매력도 커요.
- 신선하고
- 아삭하고
- 새콤달콤하면서
- 가볍고 예쁜 한 접시예요.
겨울철 무거운 음식 사이에서 입맛을 환기시켜줄 디저트로도 좋고,
손님 상차림이나 브런치에도 잘 어울리는 메뉴랍니다.
딱히 레시피랄 것도 없을 만큼 간단하지만,
그래서 더 자주 만들게 되는 겨울 과일 샐러드!
한번 만들어보시면 꼭 좋아하실 거예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곁들여보세요 ☕💛